Gongik.Info

모 사회복지회관에서 근무한지 약 4개월 미만 되는 사회복무요원입니다. 복지회관에는 원래 있던 사회복무요원들끼리 몰려다니고 그런 분위기가 있어요 저는 들어온지 얼마 안되서 업무도 잘 모르고 원래 좀 어리바리도 타고 그랬는데요. 그걸 그 무리들 중 한 명이 자꾸 무시하는 듯한 말들을 합니다. 말도 놓고 대화도 별로 안했고 친하지도 않은데 좀 대놓고 무시해요.

몸으로 하는 일이 익숙하지 않고 처음이라 실수하는 건데 계속 웃어요.. 뭐 남자들끼리 장난식으로 농담하는 것처럼 들리겠지만 저는 집에 가서도 생각나고 억울하고 힘들어요.

저는 열심히 하려고 하는데 담당자님은 자꾸 놀 궁리를 찾는다 이런 말들을 합니다.

그리고 또 심각한 건 요원들만 모여있는 카톡방이 있는데 어르신 케어하는 어떤 요원이 어르신들 사진을 찍어서 올리고 웃고 그래요.

은은하게 흐르는 저를 무시 분위기와 이런 행태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담당자님에게 재지정 신청해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