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ngik.Info

노인지원센터에서 복무시작한지 한달 약간 넘어가는데 원래 정공으로 7급 재검했다가 평발로 4급 받았는데 진짜 죽을거 같다

일도 몸은 별로 안 힘든데 그냥 여기에 별로 좋지도 않은 사람들이랑 같이 있는거 자체가 숨이 막힌다

진심으로 존나 자살이랑 자해 생각을 하루에 수십번은 하는거 같다

안그래도 어릴때 자살시도 몇번 했었는데 요즘에 그때 그 무서운 기분이 다시 듬 진짜 내 자신이 너무 무섭다

주변 사람들한테 말해봐도 다들 별 일 아니라는 듯이 신경도 안쓴다 남들도 다하는건데 나도 할수 있다는데 나도 그 당연히 남들도 하는거고 현역에 비하면 쉬운 이게 왜 나만 이렇게 힘든지 진짜 더 자괴감들고 이렇게 자존감 깎여가면서 살아야 되나 싶다 진짜 미칠거 같다

병원도 다닌지 한달되가는데 약을 아무리 먹어도 근무할때 상황이 안바뀌니까 진짜로 존나 나쁜 생각이 난다

진짜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겠다

후.. 아무도 안보겠지만 그냥 내 상황을 아무 곳에라도 말해보고 싶었다

도대체 뭘 어떻게해야 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