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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특별자치도 남원시 최근 댓글
남원소망의문
그곳의 생활들이
낯설고 힘들어
그대를 그리워하기 전에
잠들지도 모르지만
소해까지 며칠 안 남았는데 식사랑 목욕 보조, 어르신 병원 진료 동행만 돕고 온갖 잡일 안 하려고 했다. 하지만 그냥 가기 전에 생긴 일은 끝까지 하자 싶어서 자가진단 키트 3000개 정도, 일회용 덧신 소분하고 마지막 날까지 내내 종일 일했다 오히려 더 바쁨
웃긴게 마지막 날이 오후 반차라 이제 가려고 국장한테 선생님들 인사 좀 드리고 가려하는데 어떻게 할까요 라고 물으니까
갑자기 좀 도와주고 가줄 수 있냐고 하길래 파블로프의 개 마냥 병신처럼 고민하다 도와드릴게요 하고 기다리다가 침대 다 옮기고 나서 그럼 선생님들 인사 어떻게 할까요 라고 물으니까
2층, 주방, 사무실 인사하고 가면 될 것 같아 라길래
저 혼자 가냐고 물으니까 떨떠름하게 그래 같이 가자 이러길래
그냥 저 혼자 인사 드리고 가겠습니다 하고 인사 드리고 존나 허무하게 나옴
나는 점심 식사할 때나 선생님들 모였을 때 웃어른이 주도해서 아랫사람 인사 하게 하는 걸 생각했는데 이마저도 어정쩡하게 나와서 너무 허무했음
도망쳐라
씹헬무지임
수련어떤가요?
이름에 시니어붙었다고 겁내기ㄴㄴ
노인직업센터인데 공익들은 진짜 할거없음
여기 무슨 일 하나요?
가지마라 ㅋㅋㅋㅋㅋ
오지마
스마일~~